라이프/건강관리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총정리

OKLMER 2020. 12. 1. 12:46

난 가족력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물론 현재도) 이 때문에 운동과 음식으로 조절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이 넘어간다. (대략적으로 LDL이 250 이상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늘 250~300대를 유지했지만 지금까지 큰 질병이나 문제는 없다고 하셨다. 물론 아버지는 운동을 좋아하시고(현재 60대 이시지만 지금까지도 주말마다 운동을 하신다.) 건강하신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또한, 약 5~6년 전 직장에서 팀장님이 콜레스테롤 관리를 안 하시고 술, 담배, 과로에 의해 쓰러지셔서 병원에서 급하게 혈관 속 노폐물을 긁어내는 시술을 받으시고 위기를 넘긴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술, 담배 안 하시고 꾸준히 운동을 하시며 지내신다고 한다. (역시 건강이 최고다)

나처럼 가족력이 없어도 콜레스테롤은 여러 가지 습관에 의해서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1년에 한 번씩은 내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을 통해서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1.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현재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동맥 경화증의 원인 중 하나로 나쁜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이다.

 

2. HDL? LDL?

콜레스테롤은 여러 가지로 나누어서 이루어져 있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cholestero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 cholesterol), 그리고 중성지방(triglyceride)이다. 이 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몸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중성 지방은 주로 당뇨와 비만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3. 콜레스테롤이 높은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 쉽게 피로해지거나 온 몸에 힘이 없는 것은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고콜레스테롤이 수십 년간 지속이 되면 이로 인해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혈관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4. 고콜레스테롤의 치료

가장 먼저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고기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은 고기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그러나 고기를 전혀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이전보다 고기의 섭취량을 절반 이상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고기 부분에서 지방질을 제거하고 드시길 바란다. 그리고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의 비만도를 줄이는 것이 몸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 좋다.

 

5.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

(1) 비지

콩비지 효능은 심혈관질환에 좋다.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정상적인 수치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고혈압에 효과적이며 동맥경화에도 좋다. 이뿐 아니라 혈액을 정화시켜주어 심혈관질환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게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2) 사과

사과에서 발견되는 섬유질 펙틴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3) 양배추

인체의 간은 혈액 속 노폐물을 없애는 해독작용뿐만 아니라 체내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세포막, 호르몬의 근간을 이루는 콜레스테롤 합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U는 간 기능을 강화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4) 양파&마늘

양파의 대표적인 성분인 황화알리는 암 예방의 대표 성분으로 특유의 양파 냄새의 원인이기도 하다. 황화알리는 비타민B1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작용을 해  불안 해소,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 마늘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소판의 응집과 혈액응고를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5) 연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이 것은 피부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그 이유는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심혈관 건강이 좋아지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6) 아몬드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아몬드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몬드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없고 다른 견과류에 비해 섬유질, 마그네슘, 단백질, 칼륨, 구리, 비타민E 등의 6대 영양소가 많다”며 "이번 연구가 만성질환 치료와 예방에 좋은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 껍질째 먹는 아몬드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출처: 네이버 사전 및 블로그]

이 외에도 콜레스테롤이 낮추는 음식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생활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포스팅을 하였다. 위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면 콜레스테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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