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동산

위례자이 더 시티 A2-6블록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포함)

OKLMER 2020. 12. 8. 14:00

위례자이 더 씨티 A2-6블록 공공분양!


수도권 청약 리스트 중 괜찮은 곳을 찾게 되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그곳은 바로 위례 A2-6블록이라 불리는 '위례자이 더 씨티'이다. 이 곳은 지하 2층~지상 23층의 아파트로 공공분양(74~84㎡) 360가구와 신혼희망타운 전용(46~59㎡) 44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신혼희망타운 440가구 중 분양은 293가구, 임대는 147가구로 나뉘어져 있다.

공공분양은 청약홈, 신혼희망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각각 진행한다. 공식 모집공고는 안 떴기 때문에 확실한 일정이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참고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에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GS건설)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을 둘 다 접수하고 싶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하면 한 곳만 접수해야 한다. 아직 공식적인 모집공고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두고 봐야 할 거 같다. 

위례자이 더 시티 (위례 A2-6블록)

 

아래 빨간색 네모로 표시해둔 곳이 위례 A2-6구역이다. 사실 지리적으로는 지난번에 내가 접수했던 위례 A1-5블럭보다 좋은 듯하다.

네이버 지도

 

교통 호재로는 위례 트램선이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위례-신사선이 개통되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 (위례-신사선은 뉴스에서 2027년 개통 목표라고 한다.)

(트램 : 일반적인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프랑스 파리, 홍콩 등지에서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 백과-

위례신도시 트램선 조감도
위례 트램 노선 및 위례-신사선 <출처: 하남Times>

 

위례 A2-6블록의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이유 중 하나는 주변에 학교가 많고, (반경 500m 이내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위치한다고 한다.) 이마트와 스타필드 같은 복합몰이 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려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네이버지도

 

사실 주변 집 값만 봐도 청약 접수의 이유는 충분하다고 본다.

출처: 직방

 

이 곳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일반 물량에서(74~84㎡) 펜트하우스형이 있다. 세대수는 아직 미정이지만, 최소 2가구~4가구까지 나올 것으로 업계는 말했다.

 

 

<신혼희망타운>

신혼희망타운 접수는 좋은 점이 예비 신혼부부에게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나도 결혼 전 2019년 상반기에 위례 신희타에 넣어본 적이 있다. 결과는 광탈..) 또한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대출 상품으로 최대 70%까지 저금리(약 1% 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신혼희망타운 접수 자격은 아래와 같다. 

출처: 신혼희망타운

 

이렇게나 좋은 대출 상품이 있다!

출처: 신혼희망타운

 

신혼부부에게 정말 좋은 상품이지만 내가 신혼희망타운을 포기한 이유는 가점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내 경우에는 미성년자 0명, 무주택 기간 3년 이상, 거주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 청약 납입 횟수 24회 이상으로 12점 만점 중에 8점이다. 신희타 지원하는 사람들 찾아보면 성남, 과천, 위례, 동탄처럼 인기 많은 지역은 12점(만점)도 그냥 탈락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말도 안 돼...) 나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출처: 신혼희망타운

위례 A2-6블럭 신혼희망타운은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가 있다. 정확한 것은 공고를 확인해야 하겠지만 전매제한은 약 10년, 실거주는 5년으로 보고 있다.

 

끝으로...
내 전략은 늘 한결같다. 추첨제로 가는 것이다. 공공분양(74~84㎡)에서 특공 생애최초로 운 좋게 당첨되는 것이 목표이다. 너무 요행을 바라는 게 아닌가 싶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는 어떠한 방법 조차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평당 분양가에 대해서는 이 곳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걸린 지역이라 최근 A1-5, A1-12처럼 평 당 2천만원 초반대로 나온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물론 정확한 모집공고를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나는 언제 내 집을 갖게 될 것인가...?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