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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포레샤인 공공분양 A1-5BL, A1-12BL 청약접수 결과(경쟁률)

OKLMER 2020. 12. 2. 11:37

 

위례 포레샤인 공공분양 A1-5BL, A1-12BL 청약접수 결과(경쟁률)


 

위례 포레샤인 공공분양 청약을 완료했다.

답 없는 눈치싸움을 혼자 해가며.. 어제(12/1) 청약 접수를 완료했다. 고민은 며칠 동안 했지만 정작 청약 접수는 인터넷 접수이기 때문에 거의 1분 만에 끝냈다. 과연 내 선택이 옳은 것일까.. 생각을 하며 특별공급 접수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자! 이제 경쟁률을 보도록 하자.


https://www.i-sh.co.kr/main/lay2/program/S1T294C295/www/brd/m_244/view.do?multi_itm_seqs=1&seq=227415

 

sh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시민기업

www.i-sh.co.kr

출처 : SH서울주택도시공사

 

84㎡가 인기가 제일 많으니.. 이 면적을 기준으로 보면 (반올림하여)

신혼부부 42 : 1
다자녀 19 : 1

오 마이 갓.. 예상은 했지만 경쟁률이 장난 아니구먼..

A1-5 블록 특별공급 신혼부부&다자녀

 

다음은 내가 접수한 A1-5블록의 생애최초와 노부모 부양은

생애최초 59 : 1
노부모 부양 21 : 1

A1-5 블록 특별공급 생애최초&노부모 부양

 

그래도 A1-12블록의 경쟁률은 5블록보단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신혼부부 21 : 1
다자녀 12 : 1
생애최초: 28 : 1
노부모 11 : 1

A1-12 블록 특별공급 신혼부부&다자녀&생애최초

 

A1-12 블록 특별공급 노부모 부양

 

그나마 경쟁률이 저조한 다자녀와 노부모 부양도 10 : 1이 넘어가는 수준이다. 블록 별 경쟁률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지가 많은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나와 와이프도 떨어지더라도 단지가 많은 곳으로 하자는 의사 결정을 내렸다. (아직 덜 배고픈가 봐..)

위 경쟁률에도 표시했듯이 나는 5블록의 80㎡ 생애최초로 접수했다. 서울 거주가 2년 미만이라 (결혼 전까지 경기도 거주) 수도권 지역으로 접수할 수밖에 없었다. 보다시피 경쟁률이 22 : 1이지만 실질적인 경쟁은 해당 경쟁률(39 : 1)에서 떨어진 모든 사람과 다시 경쟁하여 공급의 50%를 배정받는 식이다. 그렇다면 해당 지역 1,745명 중 45명이 붙고 떨어지는 해당 지역 1,700명은 다시 수도권 지역과 경쟁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해당 지역은 2번의 기회가 있는 셈이다. 2번째가 당첨 확률이 더 떨어지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기존 수도권 지역 995명과 해당 지역 1,700명을 더한 2,695명과 경쟁을 하게 되는 것이다. ㅋㅋ
그렇다면 내가 지원한 A1-5블록 80 생애최초 실질적인 경쟁률은 약 60 : 1이며 당첨 가능성은 약 1.67%인 것이다. 어렸을 때 게임할 때도 성공확률 10%의 강화 주문서를 무기에 발라도 된 적이 없었는데 1%대라니.. 절망적이다. ㅋㅋ
(대략적인 계산이며, 제가 계산한 수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다른 기회가 또 있겠지.. 기대는 크게 안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다. 

참고로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수)이며, 접수한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