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동산

2021년 서울 반포 래미안 일반분양 예정 (원베일리, 원펜타스)

OKLMER 2020. 12. 14. 14:00

심심해서 내년도 청약은 뭐가 있는지 살펴보다가 서울에 모두가 원하는 반포에 분양이 2건 있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물론 분양가가 매우 높을 것이기에 나에게는 해당이 안된다. (난 나중에 반포로 오는 것을 목표로..)

 

2021년 반포 래미안 분양 건


1. 서울시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베일리 (출처: 삼성물산 래미안)

서울에서 집 값이 제일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서초구 반포에 위치해있다. 오래된 반포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이며, 신반포 한신아파트 3차, 23차, 경남아파트, 우정에쉐르 통합 재건축단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입지나 교통은 뭐.. 말이 필요 없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9호선 신반포역과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 버스로 전국을 갈 수 있는 고속터미널이 위치해있는 초 역세권이라 할 수 있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근처에 올림픽대로, 반포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위치해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 위치 (다음 카카오)

반포 한강공원이 근처에 있고 신세계백화점, 반포종합운동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학군도 다양하게 있다. (잠원초, 반포중,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반포고 등)

래미안 원베일리는 2021년 2월에 분양 예정이며, 총 2,990세대 중 22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정확한 주소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2동 신반포로 19일 10'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규모는 총 21개 동이며,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 측이 의뢰한 감정평가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분양가를 5,500만 원으로 정했는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평 당 4,891만 원의 분양가를 책정하여 분양가 협의에 실패했다. (평당 5,500만 원이라니.. 너무 비싼 거 아닌가?) 분양가는 모집 공고가 나오면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84㎡가 최소 15억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2. 서울시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또한 위에 원베일리와 위치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나 조건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래미안 원펜타스 (출처: 삼성물산 래미안)

위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이며 총 641 세대 중 일반분양 263세대의 물량이 있다. 분양은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총 6개 동이며,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 (8세대), 84㎡ (216세대), 107㎡ (17세대), 137㎡ (12세대), 191㎡(10세대)이다.

래미안 원펜타스 위치 (다음 카카오)

반포 원베일리와 위치가 매우 가까우며, 같은 지역인 만큼 분양가는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있는 분들은 모집공고가 게시되면 전략을 잘 짜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마치며..

앞으로 수도권에서 청약으로 아파트 입주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지만, 현재 분위기는 어떻게든 영끌 하여 내 집부터 마련하자는 분위기이다. 항상 고민이 된다. 영끌 해서 내 집부터 마련하는 게 과연 맞는가..?(feat. 대출에 허덕이며) 집 값은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데 이게 계속 유지가 될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는 않는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폭등하는 주택값과 이 사이에서 매매를 고민하고 있는 나는 바보가 된 느낌이 든다. 청약만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조금 벗어나서라도 집을 매매해야 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현재는 집 값이 오르던 말던 그냥 맘 편히 '내 집 하나 마련하고 죽을 때까지 빚 갚으며 살지 뭐..'라는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생각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지만 이게 맘이 더 편한 걸 어쩌겠는가.. 대학 졸업하고 27에 취업하여 지금까지 착실하게 돈 모으고 결혼했는데.. 미래를 생각하니 다음 단계를 밟을 엄두가 안 난다. 청약도 사실 문턱이 매우 좁기 때문에 언제까지 청약만을 바라볼 순 없다. 나름대로의 계획을 수립해야겠다.

 


포스팅 끝!